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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부산 영도 하늘전망대 위치 주차 후기

by 알뜰살뜰주부 2023. 8. 2.

이번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까 하다가 몸도 무겁고 해서 가까운 곳에 1박 2일로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바로 부산이랍니다. 부산에 가면 항상 해운대나 광안리만 가보았지 영도는 처음이었답니다. 영도에서도 요즘 유명한 하늘전망대를 다녀온 후기 남겨볼게요.

 

1. 부산 영도 하늘전망대 위치

주소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 628-66에 위치해 있답니다. 저는 대구에서 자동차로 출발해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답니다. 

 

2. 주차

하늘전망대 바로 앞 주차장이 있긴 하나 협소한 편이랍니다. 이중주차로 되어있어 굉장히 복잡했으며, 주차를 하시려면 일찍 방문하시거나 차라리 아주 늦게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니면 조금 떨어진 곳에 75 광장 유료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주차를 하면 된답니다. 도로변에 불법주차 한 차가 많았지만 일요일에도 단속차가 계속 돌아다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도로변 주차는 피하셔야 합니다.

 

3. 후기

영도 하늘전망대가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을 하였는데요.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휴가를 즐기는 많은 분들이 계셨답니다. 계단이 생각보다 많아서 내려가는 길이 임산부 입장에서는 살짝 힘들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수영중이셨으나 현수막에는 수영금지라고 적혀있어 아이러니하였는대요. 일단 그늘이 없는 곳이라 파라솔을 들고 갔는데 아주 잘 한 선택이었답니다. 평평한 곳에 돗자리를 깔고 파라솔을 펼쳤는데 바람도 불지 않고 땡볕이라 정말 더웠답니다. 처음에는 수영을 할 생각으로 방문하였는데 파도도 세 보이고 돌도 많아 위험해 보여 따로 수영은 하지 않았답니다. 취사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취사를 하고 있었으며 저희는 따로 먹을 것은 챙겨가지 않았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조용한 곳으로 옮겨 발만 살짝 담가보았는데 물은 시원하고 좋았답니다. 물 자체는 깨끗했으며, 파도가 쎄 위험해 보이긴 하였답니다. 하늘전망대 경치 자체는 정말 아름다웠으며, 뭔가 제주도 같은 느낌도 들었답니다. 날이 조금만 시원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며, 날이 너무 더워 오래 있진 못하고 조금 앉아있다 경치를 즐기고 왔답니다. 다만 날이 더워 지쳐있는 상태에서 내려갔던 계단을 다시 올라오려니 정말 힘이 들었답니다. 임산부라 더 힘들었으며 임산부분들이 방문하신다면 추천해드리지 않는답니다. 물이 살짝 위험해 보이긴 했지만, 안전하게만 논다면 스노클링 명소로 아주 좋아 보였답니다. 아이들과 오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어린아이와 가기에는 조금은 위험해 보였으며 어른들끼리 놀거나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부터 놀기 좋은 곳으로 보였답니다. 영도 하늘전망대는 더 유명해질 것 같아 스노클링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영도 하늘전망대
영도 하늘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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