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제대혈 보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 보셨을 건대요. 제대혈은 여러 질병을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하지만 금액적으로 부담되는 게 사실인대요. 오늘은 제대혈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제대혈이란
제대혈은 분만 시 딱 한 번만 채취가 가능하답니다.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탯줄 속 혈액을 뜻하는대요. 출산 시 탯줄과 태반 속 혈액, 제대혈 다량의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 면역세포를 함유해 여러 난치병 치료에 활용되는 소중한 생명자원이랍니다. 각종 질병에 걸렸을 때 대비책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출산 후에는 채취가 불가능해 미리 신청하여 출산할 때 채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100여 가지 다양한 질병에 활용될 수 있으며 그중 가장 유명한 질병으로는 백혈병, 면역결핍 질환 같은 난치병 질환, 뇌성마비, 발달장애, 자폐증 등에 사용되고 있답니다. 아기뿐만 아니라 조직이 맞다면 가족이 함께 사용가능하며 만약 보관하지 않는다면 향후 언제 발병할지 모르는 질환의 치료 가능성과 예방을 위해 기증도 가능하답니다. 앞으로 환경오염, 코로나처럼 예기치 못한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되며 평생의 건강보험으로 생각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보관된 제대혈은 일반적으로 1회 사용이 가능하며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보관한답니다. 하지만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는 없다는 단점도 있으며 이러한 단점은 점점 제대혈을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는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점점 사라질 것으로 보인답니다. 제대혈 보관비용은 보관하는 기간이나 보관방식에 따라 달라지며 보통 100만 원대에서 400만 원까지 다양하답니다.
2. 제대혈 신청
제대혈은 보통 분만병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제대혈 키트를 반드시 수령해 놓아야 하기 때문에 임신 36주 이전에 신청하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저는 아직 가족력도 없고 뱃속의 아기도 건강한 거 같아 제대혈은 생각하고 있지 않은대요. 물론 하면 좋겠지만 아기를 낳는데 드는 비용이나 용품을 사는데 생각보다 지출이 크더라고요. 또 요즘 의술이 좋아짐에 따라 제대혈이 아니더라도 치료방법이 많이 개발되고 있어서 제대혈을 보관하는 비율보다 안 하는 비율이 아직은 더 높은 것 같아요. 아직 주위에서 치료사례를 보지 못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무엇을 선택하든 부모의 선택이며 제대혈을 보관하더라도 사용하지 않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하지 않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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