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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이야기

임신 30주 태아특징 엄마증상 주별검사 알아보기

by 알뜰살뜰주부 2023. 8. 18.

벌써 임신 30주가 되었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느끼는 요즘인데요. 임신 기간이 10주가량 남았다고 생각하니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한 기분이랍니다. 오늘은 임신 30주 태아특징과 주별검사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임신 30주 태아특징

임신 30주에 아기의 키는 39~42cm 정도가 되며 체중은 1200~1700g 정도 나간답니다. 이때쯤 양수가 조금씩 줄어들어 뱃속이 다소 갑갑해지면서 몸의 방향을 쉽게 바꾸지 못한답니다. 하지만 밖에서 나는 소리에 반응하거나 엄마의 배를 가볍게 치면 그에 대답하는 듯 움직이기 때문에 마치 아기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답니다. 아기의 몸은 골격뿐만 아니라 근육도 발달하고 신경 기능도 점차 좋아지며 뇌 주름이 늘어나 뇌가 발달하면서 자신의 손발을 원하는 대로 움직이거나 기억과 같은 학습 기능이 활성화되는 등 임신 8개월은 뇌의 운동령이나 감각령이라 불리는 부분이 완성되는 시기랍니다. 탯줄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는 태아는 아직 호흡이 완전하지는 못하지만, 폐 발달이 거의 완료되어 횡격막을 움직이며 스스로 호흡하는 연습도 한답니다. 

 

2. 엄마의 증상

아기의 머리가 아래를 향하게 되어 엄마의 방광을 압박한답니다. 빈뇨증상이 생기며 모유수유 준비를 위해 가슴이 당기고 아프기 시작한답니다. 만성피로와 속 쓰림도 심해질 수 있답니다. 자궁근육이 예민하기 때문에 조그만 자극에도 자궁 수축이 일어나는 시기이기에 하루 5번 정도 배배 딱딱하게 뭉치는 기분이 들 수가 있답니다. 이럴 땐 잠시 누워서 쉬는 걸 추천드려요. 만약 분비물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배가 아픈 증상이 너무 잦다 하면 조산 위험이 있으니 꼭 병원에 방문을 해야 합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가슴 위쪽까지 올라오므로 이 시기엔 자연스럽게 속이 더부룩해지면서 식욕이 사라진답니다. 소화도 잘 되지 않으니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어줘야 하며 식후 적당한 운동은 혈당을 낮출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3. 주별검사

임신 30주가 되면 초음파검사와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태동검사를 같이 시행한답니다. 태동검사를 함으로써 자궁 수축을 알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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