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임신은 위험할까 고령 임신 기준

산부인과에서 여성의 나이는 아주 중요하답니다. 임신과 관련해서는 더욱 중요한데요. 남성보다 여성은 나이에 따른 변화가 큰 편이기 때문이랍니다. 오늘은 고령임신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고령 임신

의학적으로 임신성 당뇨, 임신성 고혈압, 다운증후군의 발생 위험 등이 산모의 만 35세 이상에서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만 35세 이상을 고령임신으로 본답니다. 35~39세는 중등도의 고위험임신, 40세 이상은 중증 고위험임신으로 분류를 하였으며 그만큼 나이가 증가할수록 임신과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발생한답니다. 1997년도 통계자료에 의하면 당시 평균출산연령은 28.3세였답니다. 사회환경이 바뀌면서 결혼이 늦어짐에 따라 임신도 같이 늦어지게 되었는데요. 2019년 평균 출산연령은 33세이며 앞으로 평균 나이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2. 고령임신은 위험할까

 고령임신이 고위험 임신인 것은 사실이나, 100% 모두 위험한 것은 아니랍니다. 2018년 자료에 따르면 만 35세 이상 출산하는 여성의 수가 전체 임산부의 30%를 넘었으며, 큰 문제없이 출산하시는 산모분들이 더 많으시답니다. 결국 고령의 나이는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고, 고령을 특정한다고 하더라도 그전에 꼭 아이를 낳아야 된다는 기준은 따로 없답니다. 의학적으로 고령일수록 임신과 관련된 문제들이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며, 젊은 때 출산을 무조건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랍니다. 

 

요즘 시대는 결혼이 늦어 짐에 따라 임신, 출산도 늦어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저도 요즘 병원을 다니면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많이 보이신답니다. 그러나 그만큼 의학도 발달하였으니, 고령임신이라고 모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시며 가장 중요한 건 엄마의 마음가짐인 것 같아요. 모두들 나이상관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 출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