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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이야기

임신 9개월 증상 알아보기

by 알뜰살뜰주부 2023. 9. 2.

벌써 임신 9개월 차에 접어들었답니다. 다음 달이면 저도 출산을 하는데요. 오늘은 임신 9개월 차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임신 9개월 태아의 변화

임신 9개월이라 하면 보통 32~35주를 말한답니다. 태아의 성장이 빠른 시기라 32주에서 35주 사이의 변화가 꽤 큰대요. 보통 태아의 키는 41~48cm 정도가 되며 태아 몸무게는 1400g~2600g까지 나간답니다. 아기의 감각 기관이 발달하고 다양한 표정을 짓기 시작하며, 태아가 많이 크기 때문에 태동이 전보다 약하답니다. 아기도 나갈 준비를 하기 때문에 머리가 골반 아래로 향하게 되며 신장, 방광, 폐 등의 기관이 대부분 완성된답니다. 

 

2. 자궁의 변화

피부 및 작은 혈관이 터지거나 임신선이 진하게 나타난답니다. 배뭉침 및 배당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자궁이 방광을 눌러 소변 횟수가 늘어난답니다. 요통이 심해지고 엉덩이와 골반까지 뻐근한 느낌이 든답니다.

 

3. 엄마의 변화

아기가 커가면서 점차 숨이 차기 시작한답니다.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목과 발이 많이 부으며 부종이 생길 수 있답니다. 두통, 현기증, 피곤함을 느끼며 변비가 심해질 수 있답니다. 치골통, 요통, 고관절통이 느껴질 수 있으며 엄마의 몸이 힘들어지는 임신 9개월 차랍니다. 튼살 방지를 위해 꾸준히 피부 보습에 신경 써주며, 배 당김이나 자궁 수축이 느껴진다면 누워서 쉬어주어야 합니다. 임신 후기이므로 장거리 이동은 삼가해주어야 하며 음식은 조금씩 자주 먹어줘야 한답니다.

 

몸은 너무나 힘들지만 조금만 더 견디면 아기를 본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견디는 임신 9개월차랍니다 :) 모든 임산부분들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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