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5주 아기크기 엄마증상

임신 35주가 되었답니다! 확실히 하루하루 몸이 무거워지는 게 느껴지며 붓기 또한 점점 심해지고 있답니다. 정말 임신과 출산은 대단한 것 같다고 느끼는 요즘이랍니다. 오늘은 임신 35주 아기크기와 엄마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임신 35주 아기

아기는 이제 거의 세상에 나올 준비를 마쳤으며 계속 빠르게 성장 중이랍니다. 아기 키는 45~48cm 정도가 되며 체중은 1950~2700g까지 나간답니다. 아기의 체중은 엄마로부터 이어받는 유전을 비롯하여 엄마의 골반크기와 자궁환경으로부터의 영향을 받으며 초산부보다 경산부,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가 출생체중이 무거운 경우가 많답니다. 아기의 체지방률은 8% ~ 15% 까지 증가하며 몸에는 주름이 사라지고 체형이 통통 해지며 손발도 부풀어 오른답니다. 폐의 기능도 성숙하여 이 시기의 아기는 거의 스스로의 힘으로 호흡할 수 있을 만큼 기능을 갖추게 된답니다. 뇌신경이 계속 발달 중이지만 아직 뇌 내부의 물질이 충분하지 않으며 신경계의 연결도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답니다. 뇌는 아기가 태어난 후로도 몇 년간 계속 발달한답니다.

 

2. 엄마증상

엄마는 이제 슬슬 출산을 준비해야 한답니다. 분만법을 정해야 하며 자연분만의 경우 호흡법도 익혀놓는 것이 좋답니다. 여전히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으니 식이섬유를 많이 먹어주어 변비와 과체중을 막아야 한답니다. 엄마의 체중은 평균적으로 9.48 ~ 13.67kg 정도가 증가하며, 질 분비물이 늘어나며 아기가 살짝은 밑으로 내려오기에 전보다 소화는 더 잘된답니다. 아기가 방광을 누르고 있어 기침만 해도 소변이 찔끔 새는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자궁의 공간이 부족해 아기의 태동이 살짝은 줄어드는 것을 느끼며 가슴은 모유 생산 과정에 돌입했답니다.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초유가 가끔씩 흘러나오는 것을 느낄 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