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저도 임신 7개월을 맞이하였는대요. 보통 임신 24주~27주를 임신 7개월로 본답니다. 25주부터 7개월로 보는 곳도 있긴 하지만 오늘은 임신 7개월 차 아기의 변화, 엄마의 변화에 따라 알아볼게요.
임신확인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신 7개월을 맞이하였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아기를 빨리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직은 엄마가 되는 게 두려워 뱃속에 좀 더 품고 싶은 마음도 든답니다. 임신 7개월이 되면 몸이 무거워지기 때문에 몸을 쓰는 아기빨래나 집청소 등은 미리 해두는 게 좋답니다. 저도 5킬로가 쪄서 임신 전과는 다른 컨디션을 매일매일 느끼고 있답니다.
1. 아기의 변화
7개월이 되면 평균적인 아기의 크기는 35cm~38cm가 된답니다. 몸무게는 900g에서 1kg까지 나가는 아기도 있으며 임신 주수가 지나면서 아기마다 체중의 차이가 나기 시작한답니다. 낮과 밤을 구분할 수 있으며 눈을 깜빡이기도 한답니다. 폐가 많이 성장하여 폐호흡과 배설을 미리 연습하고 청각이 발달해 엄마아빠 목소리는 물론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답니다. 근육이 발달하여 이전과는 다른 태동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2. 엄마의 변화
자궁이 커짐에 따라 배 당김과 하복부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위장을 압박해 소화불량과 숨찬 증상이 나타난답니다. 양수의 양이 많이 늘어나며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많이 날 수 있답니다. 가려움을 느끼는 소양증이 생길 수 있고 변비가 생길 수 있으니 유산균을 섭취해주셔야 한답니다. 배가 많이 커질 수 있어 튼살크림이나 로션등은 필수로 발라주셔야 하며 아기가 소리를 들으니 태교와 함께 아기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면 좋답니다.
3. 임신 7개월 검사
임신 7개월에는 임신성 당뇨검사를 시행한답니다. 주로 피검사로 진행되며 병원에서 제공하는 포도당을 섭취 후 1시간 뒤에 채혈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만약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 재검사를 시행하고 재검사에서 당뇨가 확정되면 내과와 협업하여 진료를 보아야 한답니다. 임신 전에는 당뇨병이 없다가 임신 중 당뇨병이 발생하거나 임신 중 당뇨병이 처음 발견된 경우 임신성당뇨라고 하며 대부분 임신 중 태반호르몬의 영향으로 혈당이 올라 발생한답니다. 임신성 당뇨에 걸리게 되면 거대아출산, 양수량이상, 태아 비만, 생후 태아 저혈당의 가능성이 있으며 출산 후에도 당뇨의 가능성이 있답니다. 심할 경우 인슐린 치료를 진행하여야 하며 당뇨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식단 관리가 필요하고 하루 4번 혈당측정, 그리고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해주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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