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독증 알아보기

임신중독증이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대요. 임신중독증이란 임신을 하면서 혈압이 오르는 독소가 몸에서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임신의 독성에 의해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병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고령의 산모가 많아짐에 따라 임신중독증 비율 또한 높아지고 있는대요. 오늘은 임신중독증에 대해 한번 알아볼게요!

 

1. 임신중독증 원인

임신성 고혈압이 있다면 고혈압 산모 중 절반정도에서 임신중독증의 증상과 징후가 나타나며, 모든 산모의 3.9% 정도에서 발병하게 됩니다. 임신성고혈압, 임신중독증, 자간증 모두 고혈압과 연관된 산모의 질환으로 임신성 고혈압이 있는 산모가 다른 장기의 손상이 있으면 임신중독증, 임신중독증이 있는 산모가 경련을 일으키면 자간증으로 진단하게 된답니다. 이러한 원인은 착상 이후 발달단계에서 정상적으로 발생하는 영양막세포가 산모의 자궁 내로 침투하는 과정 중에 이상이 생김으로써 태반으로의 혈류공급에 장애가 생기는 경우 발생합니다. 보통 bmi가 35 초과인 경우 13.3%의 확률로 발생해 비만은 임신중독증 발생확률을 높이며, 쌍둥이인 경우, 또한 산모의 나이가 많은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습니다. 첫 임신 때 만약 임신중독증이었다면 두 번째 임신 때도 임신중독증일 확률이 높으며,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체중이 많이 나가는 고령의 초산산모가 쌍둥이를 임신했다면 임신중독증에 걸릴 확률이 아주 높아지게 됩니다.

 

2. 진단

임신중독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압이 140/90 이상으로 높으면서 소변에서 단백뇨가 검출되거나 다른 장기의 손상여부가 확인되어야 한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3. 치료

임신중독증의 치료는 임신의 종결입니다. 임신에 의해 생긴 질환이기 때문에 아기를 출산을 해야 치료가 되며, 보통 만삭 이전에 분만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일시적으로 임신을 조금 더 유지하기 위해서 혈압약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4. 예방

임신기간 동안 체중이 많이 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혈압이 갑작스럽게 높아지거나 급격하게 늘어나는 체중을 경계해야 합니다. 예방법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없지만, 현재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며,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적당한 운동이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모두들 임신기간 동안 별 탈 없이 건강관리하여 순산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