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시기가 다가오면 가장 큰 고민이 자연분만으로 출산할지, 제왕절개로 출산할지일 텐대요. 저도 지금 가장 큰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물론 자연분만을 원한다고 해서 모두 다 자연분만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확실해 두 가지 방법이 다 가능하다면 정말 큰 고민이 되실 텐대요. 오늘은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자연분만
자연스럽게 출산신호가 오면서 진통이 오거나 양수가 터지거나 하면서 출산을 하는 방법이랍니다. 회음부를 절개해 질로 출산을 하며 출산까지 엄청난 고통이 따른답니다. 무통천국이라는 말도 있지만 어느 정도의 고통을 견뎌야 하며 출산 직후 바로 고통이 사라진답니다. 자연분만을 하기 위해서는 3대 굴욕이라고 불리는 관장, 회음부절개, 내진을 해야 하며 아기가 언제 나올지 몰라 진통을 언제까지 해야 하냐는 두려움이 존재할 수 있답니다. 자연분만은 자연스럽게 출산을 해 회복기간이 빠르며, 출산 후 바로 음식 섭취도 가능하답니다. 보통 2박 3일 정도 입원을 해 큰 회복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간혹 산모에 따라 치질이 발생하거나 나중에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또 자연분만은 아기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아기 머리가 큰 경우, 역아, 태아가 탯줄을 감고 있는 경우 등의 이유로 시도자체가 안 되는 경우도 있으며 시도하더라도 실패할 확률이 어느 정도 있답니다. 자연분만을 원하지만 아기가 나올 생각이 없는 경우, 유도분만을 많이 하시는데 이때 실패 확률이 커서 진통은 다 느끼고 제왕 하는 경우도 존재한답니다. 자연분만은 어느 정도의 리스크가 항상 존재한답니다.
2. 제왕절개
제왕절개는 아기가 큰 경우, 산모 골반에 비해 아기 머리가 큰 경우, 역아, 또는 산모가 이전의 개복수술을 했을 경우 등의 이유일 때 진행되는데, 자연분만의 고통이 싫다 하면 선택적으로도 가능하답니다. 배를 절개해서 아이를 꺼내는 수술로 아기를 꺼내고 후처치까지 30~45분 정도 걸리는 수술이랍니다. 마취시간, 회복시간, 준비시간 등을 고려하면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유착이 많은지, 출혈이 많은지에 따라 수술시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답니다. 제왕절개 수술 시 극심한 산통을 겪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으며, 자연분만처럼 언제 어디서 진통이 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해방이 가능합니다. 날짜를 정해서 출산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준비를 끝마칠 수 있으며, 분만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쉽게 대비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제왕절개를 해서 고통이 없는 것은 아니며 개복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답니다. 회복기간이 길어 보통 6박 7일 정도 입원을 하며, 금식기간도 길어 수술 후 바로 음식섭취가 불가하답니다. 입원기간이 길어 그만큼 병원비도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으며, 나중에 수술자국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이든 산모는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며 출산을 한답니다. 출산 방법은 오롯이 산모에게 선택권이 있다고 보며, 담당의사와 상담하셔서 나에게 맞는 출산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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