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둔 산모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이 있을 텐대요. 바로 분유를 먹이느냐, 모유수유를 하느냐 인대요. 둘 다 장단점이 있어 선택하기가 쉽지 않답니다. 오늘은 수유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수유 종류
1) 완모 : 완전 모유수유라는 뜻으로 아이와 산모의 교감에 좋으며 아기의 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 분유값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유량이 산모마음처럼 되지 않아 완모를 다짐해도 분유를 줘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시간과 장소, 산모가 먹는 음식에 제한이 있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2) 완분 : 완전 분유수유라는 뜻으로 모유를 주지 않고 분유만으로 수유하는 방법이랍니다. 시간과 장소, 음식에 대해 자유롭고 수유량 계산이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분유가 아기에게 맞지 않는 경우 배앓이를 할 수도 있으며 외출 시 많은 짐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3) 혼합 : 모유와 분유를 혼합하는 수유방법으로 혼합을 하다가 완분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수월하며 모유의 장점인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각 방법의 단점들도 따라온답니다.
2. 수유법
1) 모유수유 : 모유수유는 정확한 수유량을 측정하기가 어려워 젖을 물리는 시간을 체크해야 한답니다. 한 번에 10~15분씩 양쪽을 물리며 아이가 배고파할 때마다 먹입니다. 아기가 유두 혼란을 겪을 수 있으니 젖병이나 노리개 젖꼭지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기에게 먹이기 전 손과 가슴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답니다.
2) 분유수유 : 분유 물은 꼭 끓인 물 또는 정수(생수)로 타야 하며 먹다 남긴 분유는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분유는 먹기 직전에 타야 하며 젖병과 젖꼭지를 아기에게 맞는 걸로 선택해야 한답니다. 아기의 몸무게와 개월 수를 고려하면서 먹여야 한답니다.
3) 혼합수유 : 모유를 먼저 먹이고 서서히 분유를 먹어야 합니다.
3. 수유량
1) ~생후 1개월 : 생후 1개월까지는 아기가 하루 종일 먹고 자는 시기로 평균적으로 1회 60~120ml를 2~3시간 간격으로 먹여줘야 한답니다. 수유텀이 아직 되지 않아더라도 아기가 배고파하면 더 먹여도 좋으며 자느라 2~3시간의 텀이 지나도 최대 4시간 이내라면 기다려주면 됩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4시간이 지나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으니 4시간은 넘기지 않아야 하며, 양도 작게는 10ml, 많게는 30ml씩 서서히 늘려가면서 아기가 먹는 것에 적응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답니다. 모유의 경우에는 정확한 수유량 측정이 어려워 수유텀을 꼭 기록하여야 합니다.
2) 1~3개월 : 신생아 시기가 끝나고 수유텀의 간격은 3~4시간으로 늘어난답니다. 수유한 지 4시간이 지나도 통잠을 자거나 하면 한 텀 정도는 건너뛰어도 괜찮으며 먹는 것보다 자는 게 더 중요할 수도 있답니다. 만약에 아기가 통잠을 자게 되어 수유량이 부족하다면 1회 수유량을 전체적으로 조금씩 늘려주시면 됩니다.
3) 3~6개월 : 생후 4~6개월 사이에는 이유식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랍니다. 보통 생후 6개월부터 시작하며 이 시기에는 초기 이유식과 수유를 병행하면서 맞춰가야 하는데, 이유식으로 한번, 수유로 한번, 총 두 번의 영양보충을 하기 때문에 적절한 양 조절은 필수랍니다. 수유량은 1000ml를 넘기지 않게 해야 하며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소아비만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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