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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이야기

임신 27주 태아특징 주별검사 알아보기

by 알뜰살뜰주부 2023. 7. 31.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요즘이랍니다. 저는 임신 27주 차가 되었고 28주가 되면 임신 8개월 차가 된답니다. 오늘은 임신 27주 차의 태아의 특징과 엄마의증상, 해야 할 검사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임신 27주 태아특징

27주가 되면 키는 35~39cm, 체중은 900g~1300g까지 나간답니다. 태아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으며, 이때의 태아는 청력이 발달하여 감수성이 예민해지면서 바깥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 수 있답니다. 아기의 몸무게가 보통 1000g이 넘기 때문에 조산으로 태어나더라도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며, 눈의 각막이 발달하면서 빛에 더욱 민감해진답니다. 눈꺼풀도 제자리를 잡으며 이는 태아가 아늑한 자궁을 떠났을 때 연약한 눈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지방도 쌓이면서 체온조절에도 도움을 주며, 미각도 발달해 엄마가 먹는 음식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양수의 맛을 분간할 수가 있답니다. 태아의 근육에도 탄력이 붙으며, 태동이 점차 심해져 엄마가 놀랄 수도 있답니다. 

 

2. 엄마의 증상

임신 중기의 마지막인 27주에는 엄마의 자궁저 길이가 23~27cm가 된답니다. 이때부터 보통 부종이 나타나며, 똑바로 눕는 것이 불편해진답니다. 왼쪽으로 돌아눕는 게 좋으며, 왼쪽이 불편하다 하시면 오른쪽으로 돌아 누으셔도 된답니다. 임신 중독증이라고 불리는 자간전증을 주의해야 하며, 자간전증은 임신 중에 발병하는 고혈압성 질환을 뜻한답니다. 부종에는 샤워보다는 목욕이 좋으며 목욕은 너무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살짝 10분 정도 담그는 게 좋답니다. 아기에게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려면 많은 혈액이 필요하므로 빈혈도 생길 수가 있는데 이를 예방하려면 철분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등 식생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빈혈수치가 좋지 않다면 하루에 철분을 2개씩 섭취해야 합니다. 속 쓰림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증가하면서 출산 준비를 위해 근육을 이완시키기 때문인대요. 이것은 위 입구의 판막에도 영향을 미쳐 소량의 위산이 식도로 새어 나와서 그렇답니다. 이와 함께 자궁이 점점 커지면서 위에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타는 듯한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속 쓰림을 방지하게 위해서는 식단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답니다. 식사 후에는 똑바로 앉아서 소화할 시간을 줘야 하며,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것, 그리고 너무 늦은 시간에 먹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3. 주별검사

임신 26주 때와 마찬가지로 이때에도 해당 검사는 임당검사와 입체초음파입니다. 아직 임당검사와 입체초음파를 하지 않은 산모들은 28주가 되기 전 검사받으시면 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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