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산후조리 알아보기

출산 후 산후조리는 아주 중요하답니다. 평생의 건강이 이때 좌우될 수도 있는데요. 산후조리를 잘해야 출산 전의 건강한 몸으로 돌아갈 수 있답니다. 오늘은 산후조리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산후조리 환경

산후조리를 할 때에는 찬 바람은 피하고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여야 한답니다. 실내온도는 21~22도 정도, 습도는 40~60% 정도가 적당하답니다. 너무 더우면 땀 때문에 불쾌할 뿐만 아니라 감염과 탈진의 가능성도 높아진답니다. 산모의 몸이 회복되기 전에 찬 바람을 쐬면 관절에 통증이 생기고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최대한 적정 체온을 유지해야 한답니다. 출산 후 산모의 모든 관절은 최대한 이완된 상태로 지나치게 푹신한 침대는 좋지 않답니다. 적당히 단단한 잠자리가 좋으며 옷은 헐렁하게 여러 벌을 겹쳐 입어야 한답니다. 얇은 면 소재의 옷을 여러 벌 입는 게 가장 좋답니다.

 

2. 영양섭취

충분한 철분과 칼슘을 섭취해야 한답니다. 출산할 때 빠져나간 철분을 보충하기 위해 출산 후에도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임신 중 빈혈이 심했다면 출산 후에도 3개월은 철분제를 복용해 주는 게 좋답니다. 그리고 단백질과 비타민 위주의 식사를 해야 하며, 이는 산모의 기력회복과 모유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영양성분이 좋지 않고 당도가 높은 라면, 통조림과 같은 인스턴트식품은 되도록이면 섭취를 하지 않는 게 좋답니다. 이 외에도 차가운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과당 주스 등도 피해야 한답니다.

 

3. 식단

몸을 붓게 하는 짠 음식은 피해야 한답니다. 짠 음식은 몸을 붓게 하여 출산 후 부종을 더 악화시키고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모유에 좋지 않은 영양을 미친답니다. 산후에는 위장 기능이 약해져 있고 치아도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딱딱한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미역국, 사골국, 곰국과 같이 영양분이 풍부한 국은 산모의 건강회복에 아주 좋으므로 많은 양을 끓여 며칠 동안 나누어 먹으면 좋답니다. 

 

4. 운동

산후에는 바로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이랍니다. 출산 후에는 몸의 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부종이 생겨 체중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답니다. 출산 후 3주~1달 이후에 대사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붓기와 체중 감량이 시작되는데 이때 이후로 가볍게 스트레칭부터 시작을 해야 하며, 강도가 있는 운동은 출산 후 8주 이후 ~ 6개월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이렇게 오늘은 올바른 산후조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대요. 모두들 산후조리 잘하셔서 출산 전의 건강한 몸으로 되돌아가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