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예정일이 겨울이라면 확실히 여름보다는 걱정이 덜하답니다. 산후조리 할 때 산후풍 등 불편한 증상이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해 여러 겹의 옷으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따뜻한 방에서 지내게 되는대요. 여름보단 겨울이 더 수월하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만 겨울이 더 어려운 부분도 분명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저번 여름철 산후조리에 이어 겨울철 올바른 산후조리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출산 후 6주까지는 산후조리에 집중
출산 후 6주까지는 산후조리에 집중을 해야 한답니다. 출산할 때 생긴 상처가 아물고 생식기와 그 주변의 각종 변화가 임신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기간은 보통 6주 정도 소요된답니다. 출산 직후 성인의 머리 크기만 한 자궁도 6주 후에는 주먹만 한 크기로 줄어드는데, 따라서 6주까지는 무조건 몸을 회복하는데 집중을 해야 한답니다.
2. 산후풍 주의
산후풍은 말 그대로 산후에 바람을 맞는다는 의미로 출산 후에 관절이 아프거나 몸에 찬 기운이 도는 한의학적 증상을 말한답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옷이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고 한기를 느끼기도 하는데요. 출산 후에는 자궁이나 골반 쪽 기능이 약해지는데 추운 환경에서 지낼 경우 자궁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생식기능을 떨어뜨려 하체로 가는 혈액순환의 장애를 일으켜 무릎이 시리거나 관절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3. 아늑한 환경
한겨울에도 항상 온기가 있는 실내 온도와 적당한 습도 유지가 중요하답니다. 집 안에 온습도계를 설치하고 실내 온도는 22~23도, 습도는 40~60%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답니다.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 환기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실내 공기가 오염되면 산모와 아기의 건강에 좋지 않으니, 잠깐이라도 하루 1~2회 환기하는 것을 권장한답니다. 환기는 되도록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 비교적 따뜻한 이른 오후 시간대로 10~15분 정도 맞바람이 치도록 창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여름철보다는 감기에 취약하니 항상 주의해아 한답니다.
이렇게 오늘은 겨울철 산후조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겨울에 출산예정이시라면 꼼꼼히 읽어보시고 건강한 산후조리 하시길 바랄게요 :)
'임신육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산부 코로나 확진 대처법 알아보기 (0) | 2023.08.14 |
---|---|
베베숲 마음박스 신청방법 알아보기 (0) | 2023.08.14 |
여름철 올바른 산후조리 알아보기 (0) | 2023.08.11 |
임신성 소양증 알아보기 (0) | 2023.08.09 |
임신 중 커피 카페인 섭취에 대한 모든것 (0) | 2023.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