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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이야기

대구 수성구 효성병원 제왕절개 3-4일차 후기

by 알뜰살뜰주부 2023. 10. 24.

출산한 지도 벌써 5일이나 지난 현재랍니다. 오늘은 효성병원 제왕절개 3-4일 차 후기 남겨볼게요!

 

1. 대구 수성구 효성병원 제왕절개 3-4일 차 후기

3일 차에는 그래도 점점 회복되는 게 느껴졌답니다. 여전히 걸을 때는 통증이 있지만, 나아가는 게 느껴졌답니다. 여전히 밥으로는 죽과 미역국이 나왔으며,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죽과 미역국이 나왔답니다. 3일 차에는 수유교육이 있었답니다. 코로나로 효성병원에서는 직수가 사라졌었지만, 다시 생겨 4일 차부터는 직수도 가능하다고 하셨답니다. 손으로 젖을 짜서 신생아실로 가져다 달라고 하셨으며, 슬슬 젖이 도는 게 느껴졌던 3일 차 저녁이었답니다. 보통 제왕절개의 경우 3-5일 차에 젖이 많이 돈다고 하셨답니다. 9시, 12시, 새벽 3시 이렇게 유축을 하라고 하셨지만, 9시에 잠이 와서 자버렸더니 바로 가슴이 딱딱하게 굳어버려 고생을 했답니다. 마사지 후 유축 후 신생아실로 가져다주었답니다. 그렇게 새벽시간을 보내고 4일 차가 되니 몸이 좀 더 가벼운 느낌이 들었답니다. 조금이지만 부기도 빠지고 있었으며, 4일 차에는 드디어 죽 말고 밥이 나왔답니다. 그리고 외래 진료가 잡혀있어, 외래로 가서 페인부스터를 제거하였답니다. 제거를 하니 훨씬 몸이 더 가벼운 느낌이 들었으며, 수유시간이 있어 아기를 직접 안아서 젖을 물리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답니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이내 처음 느껴보는 뭉클한 감정을 느꼈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유축기를 주셔서 처음으로 유축기도 사용해 보았답니다. 점심, 저녁으로도 밥과 미역국, 그리고 약간의 반찬들이 나왔으며, 처음으로 8시에 죽 간식도 나왔답니다. 그렇게 밥 먹고 유축하면서 시간을 보낸 4일 차였답니다. 다음에는 5-6일차 후기 남겨볼게요!

 

효성병원 산모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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